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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LDAGURY

‘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라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다’,라고 어떤 시인은 말했다. 어릴 때 우리는 모두 초시간적이고 불사신이었다. 존재의 상처를 모르는 이상주의자였다. 성장한 뒤에도 어린 마음을 잃지 않은 이상주의자, 즉 영원한 유아는 현실과 부딪힐 때 늘 생사를 건 모험을 하게 된다.

-전혜린 <홀로 걸어온 길>

POSTED Dec 08 2009 @ 11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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